[팩트 다이브] 원전이 풍력·태양광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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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로 만든 전력 비용이 풍력이나 태양광보다 훨씬 저렴해서 원전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지난 18일 21대 대선후보 첫 티브이(TV)토론회에서 나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원자력 발전소가 풍력에 비해 비용의 8분의 1, 태양광에 비해 6분의 1도 안 된다. 이렇게 값싸고 안전한 원전을 왜 안 하냐”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남해안 풍력발전은 킬로와트(시)당 균등화발전단가가 300원가까이 이고 (원전은) 50∼60원 정도(원전이 풍력의 5~6분의 1인셈)라, 뭐가 더 효율적인지는 드러났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원전보다 재생에너지에 중점을 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
이런 발언의 근거는 지난 2022년 국정감사 때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실에 제출한 ‘신재생에너지와 원전간 발전효율성’ 분석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료를 보면 생산 전력 1킬로와트시당 원전은 500원이 필요한 반면, 풍력은 4059원, 태양광은 3422원이 필요했다. 각각 원전의 8.1배, 6.8배에 달한다.
윤연정 기자 (한겨레신문,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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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발언의 근거는 지난 2022년 국정감사 때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실에 제출한 ‘신재생에너지와 원전간 발전효율성’ 분석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료를 보면 생산 전력 1킬로와트시당 원전은 500원이 필요한 반면, 풍력은 4059원, 태양광은 3422원이 필요했다. 각각 원전의 8.1배, 6.8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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