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음악 (Korean traditional music)- 대금과 가야금 연주

대금과 가야금 연주

대금

대금은 한국음악에서 널리 사용되는 관악기입니다. 저, 또는 젓대라고도 부릅니다. 대나무로 만들었습니다. 구슬프고 신비로운 소리가 나며 때로는 장쾌하고 맑은 소리가 납니다.
굵고 긴 대나무에 구멍을 뚫어 가로로 부는 악기입니다. 왼쪽 어깨에 얹어서 연주하기 때문에 연주자는 고개를 왼쪽으로 틀어야 합니다. 동서양을 통틀어 이런 형태로 연주되는 유일한 악기이다. 길이는 80센티미터가 넘어 나발과 함께 한국 전통 관악기 중 가장 큽니다.

가야금

가야금은 한국의 전통 현악기로 거문고와 비슷하고 가얏고라고도 합니다. 오동나무 통에 명주실로 된 열두 줄을 매어 손가락으로 뜯는 악기입니다. 개량 가야금에서는 18현, 25현, 24현등 줄의 개수를 늘려 사용하기도 합니다.
거문고의 소리가 꿋꿋한 데 비하여 가야금 소리는 부드럽고 감정적이며 아름답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는 악기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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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관악기 (wind instrument)
대나무 (bamboo)
소리 (sound)
어깨 (shoulder)
현악기 (stringed instrument)
오동나무 (paulownia)
명주실 (silk thread)
손가락 (finger)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