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악기 (Korean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 생황 (Sae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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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황은 수천년 전 부터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 악기입니다.
생황은 고구려음악과 백제음악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신라시대에도 중요한 악기였다는 것을 상원사에 있는 범종의 비천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우리가 너무도 잘알고 존경하는 세종 대왕 때 악기도감이라는 관청에서 만들었으며, 《악학궤범》 권6에 자세히 그림을 넣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생황은 조선 전기 제례 아악 의식에서 사용되었고,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도 중요한 악기로 쓰였습니다.
생황의 몸통은 바가지로 제조되었고, 몸통 위에 가느다란 대나무가 꼽혔습니다. 각 대나무의 밑에 하모니카의 혀 같은 쇠 조각이 달려 있는데, 몸통의 구멍에 숨을 내쉬거나 들이마실 때 모두 이 쇠조각이 울려서 소리를 냅니다. 생황의 음색은 하모니카의 화음소리처럼 맑고도 부드러워 현재도 단소와 함께 이중주로 많이 사용됩니다.
Comments
It's wonderful.
I want to learn how to play 생황.
It makes so beautiful sound.
I've never seen this beautiful instrument before. It's wonderful!
생황.
Very traditional and wonderful.
생황, It's a traditional and beautiful music instrument.